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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돔야구장 준공 내년 2월로 연기

최종수정 2013.09.10 10:30 기사입력 2013.09.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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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구로구 고척동에 건립 중인 '서남권 돔야구장'의 준공을 내년 9월에서 2015년 2월로 5개월가량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돔야구장 준공 연기를 결정한 이유는 선수의 안전과 관람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시설을 보강하고,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문화공연에 적합한 시설로 바꾸기 위해서다.

우선 안전펜스 보완, 외야불펜설치, 각종 기능실 보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추가,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반영, 외장재 변경, 노출천장 마감 등 등 야구장으로서의 기능을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한류스타 공연 등의 유치를 위해 상부 리깅 설치, 흡음재 및 롤스크린 설치, 스카이박스 등 공연 기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관람석 의자 폭 확대변경(접이식, 팔걸이, 컵홀더 설치), 흡연실 설치, 매점시설 개선 등도 추진한다.

인근이 교통 혼잡 지역임을 감안해 지하주차장 출구 추가 설치, 안양천변 임시주차장 및 진출입로 개설, 교통안내전광판, 구일역 서측출구 개설 보완 등 교통 개선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또 LED를 전체 시설에 반영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등 앞선 친환경 건축물로 추진하고, UPS도 설치해 혹시 모를 정전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가칭 '서남권 돔야구장'으로 불리는 구장 명칭을 시민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적절한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

돔야구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야구계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해 돔야구장 활용방안 및 운영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한문철 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현재 건설 중인 돔야구장의 야구장 기능과 안전 등을 강화해 선수와 시민에게 편리한 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문화ㆍ공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서남권 지역의 문화ㆍ체육시설의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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