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나 홀로 고독한 도전... 인간 승리 보여줄까?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지난주 벨리즈 그레이트 블루홀 상공 9,000피트에서 이루어진 스카이다이빙 도전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에게 ‘40초의 감동’을 선사한 김병만이 자신의 두 번째 극기 도전과제 ‘프리다이빙’ 개인 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김병만이 극기과제로 선택한 ‘프리다이빙’은 일반 스쿠버다이빙과는 다르게 공기통 없이 본인만의 호흡을 가지고 잠수, 최소한의 안전장비만으로 깊은 수심까지 다이빙하는 방법이다.
드디어 시작된 그의 도전. 하지만 몇 번의 쉽지 않은 도전 끝에 자신의 육체적 한계에 직면한 김병만! 그 순간에도 김병만은 육체적 한계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정신력으로 버티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자칫 무모해 보 수도 있었던 그의 도전 과정을 지켜본 제작진은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열정과 끈기에 감동 받았다는 후문.
숫자라는 기록보다 더 소중한 것을 배우며 또 하나의 극기를 마무리한 병만족의 마지막 캐리비언 생존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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