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지방상공회의소 회장들을 만나보니 중소기업들의 분위기 어렵다”며 “투자의지는 있는데 투자처가 없다.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고, 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필요 있다”고 애로를 전했다.
박 회장은 이어 “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게 중요하고 우선 기업이 솔선해 투자·일자리·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선순환 풍토 조성이 필요하다”며 기업들의 자발적 노력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회의 분위기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기업인들의 노력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애쓰는 것이 진심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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