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은 카드 혜택들을 한데 모아 별도 페이지로 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인터넷몰을 통한 구매가 급증하면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8대(신한, BC, KB국민, 현대, 삼성, 외환, 롯데, 씨티) 카드의 혜택을 확대하고 강화한 '카드 혜택존'을 별도로 신설했다.
특히 제휴 카드별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 1포인트 이상 보유 시 결제금액에 반영해 사용할 수 있고, 이는 청구 시 포인트가 차감된다. KB포인트리, BC TOP포인트의 경우 최대 2만원 이내에서 결재금액의 100%까지 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이 외에 마이 신한, 현대 M포인트, 외환 YES포인트, 씨티 포인트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플러스 카드 혜택존을 통해 홈플러스 제휴 신용카드 즉시 발급도 가능하다.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홈플러스 제휴카드를 선택하면 각 카드사 해당 홈페이지로 연동이 되어 인터넷을 통해 발급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현재 신한, 삼성카드에 한해 발급 가능하며 추후 다른 카드들도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e-마케팅팀 관계자는 "인터넷쇼핑몰의 80% 이상 고객이 카드 결제일 정도로 카드 사용의 비중이 매우 커 카드사별로 진행하는 각각의 이벤트를 한 눈에 모아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활용해 선물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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