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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시작에 여름잠옷 불티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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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여름잠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31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비안에서는 여름용 잠옷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 증가했다. 특히 까칠까칠한 촉감을 주는 아사나 마, 모시, 메쉬 조직, 인공적인 주름 가공을 한 리플 등의 소재로 이뤄진 잠옷이 인기다.
비비안은 메쉬소재로 된 남녀 커플 파자마를 판매 중이다. 구멍이 나 있는 원단 사이로 바람이 스며들어 시원한 느낌을 줘 커플잠옷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몸에 붙지 않고 부드러운 촉감을 주는 폴리니트 소재의 여성용 원피스 잠옷도 있다. 쌍방울의 트라이도 잠옷과 실내복 겸용인 인견제품이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 인견은 포플러나무에서 추출한 요사로 만든 순수 천연섬유를 말한다. 인견 제품의 매출이 같은기간 10% 늘었다. 쌍방울 관계자는 "트라이 인견 여성 롱원피스는 출시 두 달만인 7월 완판됐다"면서 "트라이 인견 남성, 여성 상하세트 제품도 현재 거의 품절 상태"라고 설명했다.

트라이 인견 실내복은 땀 흡수력이 탁월하고 정전기가 없으며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천연섬유이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분들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어 40~6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트라이는 이같은 수요를 반영해 내년 여름시즌에 인견품목과 가격대를 다양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더위가 찾아오면 잠을 청해보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 시원한 촉감을 주는 여름 잠옷의 효과도 좋다"면서 "여름용으로 선보이는 잠옷은 시원한 촉감을 주고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원단으로 만들어져 열대야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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