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2시 30분경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3라인(LED 생산라인) 옥상 배기구에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배출가스 성분측정 작업을 하던 중 측정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상황발생 직후 근무자는 대피했다. 생산라인은 가동을 중단했다. 가동율이 높지 않은 LED 생산라인이었기 때문에 가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측은 생산라인에 대한 이상 유무를 최종판단한 뒤 재가동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산 라인 내부시설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은 정확하게 파악되는 대로 다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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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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