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발표한 7월 경제보고서를 통해 "경기가 꾸준히 나아지고 있다"면서 자율적인 회복을 향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달까지 3개월 연속 경기 기조 판단을 상향했다.
일본 정부는 다만 설비 투자나 임금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경기 회복'선언은 보류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1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경기 판단을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로 상향조정하며 '회복'이란 표현을 썼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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