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2일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는 한편 매달 인문학 서적과 문화콘텐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아이디어와 융합적 사고는 창조경제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문화 콘텐츠 산업에 있어 핵심적 요소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CJ E&M 인문학 강의’는 사내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인문학 콘서트’는 인간의 본성을 연구할 수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습관의 심리학', '설득의 심리학', '행복의 심리학' 등 주제를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 없이 인문학강좌를 신청했다고 밝힌 방송사업부문 브랜드디자인팀 고지현 대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익히며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 새로운 영상을 기획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인문학강좌를 수강한 소감을 전했다.
CJ E&M 관계자는 “문화 콘텐츠 산업을 업으로 하고 있는 만큼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들을 만들 수 있는 토양을 닦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면서 “창조경제를 구현해가는데 있어 우리 콘텐츠가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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