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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기업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만난 까닭?

최종수정 2013.06.19 16:24 기사입력 2013.06.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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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8일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듣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공공기관 구매담당자 한자리 기회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사회책임조달과 사회적경제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18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북구사회적경제지원단 우승주 단장의 성북구 사회적경제 기업 소개 및 애로사항 설명 ▲(주)대지를 위한 바느질 이경재 대표의 ‘착한 결혼식’ 사례 발표 ▲(주)함께일하는세상 이철종 대표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성북구 사회적기업협의회장 양현준(노란들판), 이원영(놀이나무), 우승주(극단 날으는자동차), 이철종(함께일하는세상) 대표가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은 여럿이 힘을 모아 여럿을 위한 기업활동을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에 공감하는 한편 이로 인한 혜택이 선순환 되도록 공공기관이 윤리적 소비에 동참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확인했다.

이날 주강사로 나온 이철종 대표(함께일하는세상) 역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우선 구매 관계자 교육

공공기관 우선 구매 관계자 교육


이 대표는 아울러 사회적경제 부문의 공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역량을 강화하고 품목과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것이 첫 걸음임을 강조하며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자들이 기업경영 개선과 판로개척을 위해 보다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공급자인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수요자인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간 만남을 통해 성북구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건강하게 자리 잡는데 있어 공공기관의 책임과 실천을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성북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구매담당 공무원들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사회적경제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공공구매를 활성화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성북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강력한 대안인 판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제품 의무구매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목표액 20억 원의 사회적경제제품 구매를 위해 성북구청 전 부서(동) 및 산하기관인 도시관리공단 등을 독려해 왔다.

성북구 사회적경제과 ☎920-230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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