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회장 이석채)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joyn(이하 조인)'의 채팅, 문자메시지를 프로모션 종료 이후에도 계속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인은 세계 이동통신사업자 협회(GSMA(에서 제공하는 표준 규격의 모바일 메신저로, 국내에서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작년 12월 26일 안드로이드용 조인을 공동 출시했고 지난 5월 26일에는 KT가 아이폰용 조인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KT는 프로모션이 종료된 후인 2013년 6월 1일 이후에도 조인을 통한 채팅, 문자메시지(SMS, LMS, MMS)를 계속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조인은 타 모바일 메신저와 달리 채팅 시 데이터 차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요금 부담 없이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KT 조인은 이외에도 최대 100MB의 사진과 동영상 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 올레내비 연동 길안내, 최대 10명까지 가능한 다자간 그룹통화 서비스, 프로필을 통한 링투유 듣기 등을 제공하며, 파일 전송은 와이파이 망에서 무료 제공, 3G와 LTE 망에서는 데이터가 차감 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KT 고객은 OS에 따라 올레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joyn'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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