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 남양유업의 경영진이 막말파문을 수습하기 위해 대국민 사과를 한 기사의 제목이다. 그런데 甲이라는 글자가 허리를 구부리고 있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문홍)는 제140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종합 부문, 경제ㆍ사회 부문, 문화ㆍ스포츠 부문, 피처 부문에서 총 4편을 선정했다. 전(前) 한국일보 허경회 부국장과 조선일보C넷 금교돈 대표가 심사한 제140회 이달의 편집상에는 종합 부문 아시아경제 최유정 기자 <'甲'>, 경제ㆍ사회 부문 경남신문 김동주 기자 <쪼끄만 내가 크게 쏩니다>, 문화ㆍ스포츠 부문 서울신문 김영롱ㆍ박은정 기자 <일류>, 피처 부문 중앙일보 신상협ㆍ차준홍 기자 <돈이 숨기 시작했다> 등 모두 4편을 선정했다.
임훈구 기자 keyg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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