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업무보고에서 창의적 인재 등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조경제박람회 같은 것을 통해 새로운 인재 발굴을 통해, 국가의 인적 자산을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지속적인 인재 발굴을 하고 또 외국에 나가 있는 우리 인재들도 조국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줘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전형적 인물로 빌 게이츠와 고 스티브 잡스 등을 언급하며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처럼 한 사람의 재능이 세계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대에 창의력이 풍부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자본 자금 조달도 쉽고, 또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그런 도전의 장도 많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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