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카카오톡, 라인, 아이메시지, 위챗 등이 인기를 끌면서 2012~2017년간 이통사 수익이 30억달러 줄어들 것이라 전망했다.
카카오톡은 8000만명, 라인은 1억명, 아이메시지는 2억5000만명, 위챗은 3억명을 넘겼다.
SA는 "이들 메시징 업체들이 이통사 수익에 큰 타격을 입히기는 하지만 무료 메시지 업체라 그 수익을 대신 가지고 오지는 못한다"며 "대산 이모티콘과 게임 등 가상재화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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