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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만'관광객유치 팔걷어···지난해 54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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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해마다 30%이상 늘고 있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3일과 24일 대만의 명동 격인 위너 시네마 빌리지 101빌딩 앞에서 경기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대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행사를 기존 홍보관 중심의 일방적 관광홍보에서 벗어나 현지인과 함께하는 체험형 관광 축제로 진행했다.

특히 즉석 피부측정, 한복의상 체험, 도자기 굽기 시연 등 경기도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대만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또 안성 바우덕이 공연에는 수백 명의 현지인들이 몰렸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 에버랜드, 웅진플레이도시, 스킨애니버셔리, 쁘띠프랑스, 한국민속촌 등 도내 관광업체들도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대만 현지 대형 여행사인 '콜라여행사' '라이온 여행사' 등과 함께 벚꽃 상품 등 경기도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도내 민간 관광업계, 현지 여행사, 경기도가 손잡고 해외에서 관광 상품 세일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대만 현지 여행상품 판매를 B2C 홍보 및 판매 모델로 삼고 있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의 대만 관광객은 지난해 54만 명이 도를 방문하는 등 최근 3년 새 30% 증가했다"며 "앞으로 현지인과 함께하는 체험형 관광홍보, 실질적인 여행상품 판매 등을 통해 대만을 포함한 해외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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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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