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홍수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 제 9대 인현왕후로 최종 낙점됐다.
'장옥정' 속 인현왕후는 장희빈(장옥정, 김태희)과 숙명적인 맞수로 쫓겨난 장희빈을 재 입궁 시켜 이후 격변의 단초를 제공하는 인물. 하지만 홍수현이 맡을 인현왕후는 기존의 전형적인 힘없는 중전이 아닌, 자신의 신념과 사랑에 능동적인 전혀 새로운 모습의 인현왕후다.
한편 유아인을 놓고 홍수현과 김태희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기대되는 '장옥정'은, 오는 4월 '야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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