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 2011년부터 비빔밥 유랑단의 해외 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 총 1억4000만원을 후원해 비빔밥 유랑단의 7개월 간 활동 경비를 지원하고, 샘플링 행사에서 한식 요리를 만들 때 쓰이는 식재료를 모두 제공한다.
비빔밥 유랑단은 별도의 포토 월(Photo wall)을 설치해 참여한 외국인들이 비빔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식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준 CJ제일제당 식품부문장 부사장은 "국내 최대 식품기업으로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미국과 영국의 여론 주도층에게 한식을 알리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외 소비자의 생활 속에 한식이 하나의 식사 메뉴로 자리잡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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