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새 대표이사에 이숙진 씨를 내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이후엔 인천 인천발전연구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연구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에서 정책개발, 학술연구교수를 지냈다.
더불어 대통령비서실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정책 기획능력과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여성정책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그간의 행정 경험과 지식 등을 바탕으로 서울여성이 함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여성가족재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인적사항
성 명 : 이숙진(李淑眞, Lee Sook Jin)
생년월일 : 1964. 1. 23(49세)
□ 학 력
광주 중앙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同 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여성학)
同 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여성학)
□ 주요경력
′00. 1 ~ ′03. 2 인천발전연구원 환경사회연구실 연구위원
′03. 3 ~ ′05. 12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06. 4 ~ ′09. 10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전략사업센터 부교수
′07. 4 ~ ′08. 4 대통령비서실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비서관
′10. 9 ~ ′12. 2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통합연구소 연구원/학술연구교수
′10. 2 ~ 현재 젠더사회연구소 소장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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