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의문의 인물 ‘보라’의 정체가 밝혀진다. 아역연기자 김새론이 의문에 쌓인 인물 ‘보라’역으로 목소리 출연을 한다.
12일 방송되는 ‘보고싶다’ 11회에선 지난 10회 방송에서 전기충격기로 ‘정우’(박유천)를 쓰러뜨려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던 ‘청소부 아줌마’(김미경)의 정체와 그녀의 딸 보라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지난 10회 방송에서 공개된 바구니 속에 고이 간직된 교복은 결정적으로 보라의 죽음을 암시했다. 12일 방송되는 ‘보고싶다’ 11회에서 김새론의 목소리를 통해 밝혀질 보라의 사연은 청소부 아줌마가 김상득 살해해야했던 이유에 설득력을 더한다.
김새론의 깜짝 목소리 출연은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로 호흡을 맞춘 문희정 작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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