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경력 돋보이게 하는 경력기술서 작성법은?

최종수정 2012.12.09 09:00 기사입력 2012.12.09 09:00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5년차 직장인 박모씨는 최근 이직에 도전했다 첫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경력 채용시장에서 선호한다는 5년차 대리라 자신 있었지만 경력 기술서 작성 앞에서 무너진 것. 박씨는 순간 경력 기술서를 못써서 이직을 포기했다던 동료의 말이 떠올랐다.

박씨처럼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과도 냈지만 경력 기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이 많다. 경력 기술서에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이직을 포기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과 함께 '이력서, 경력 기술서 작성 전략'을 알아봤다.
▲선택과 집중…버릴 건 버려라= 무엇이든 많이 쓰고 싶겠지만 양으로 승부한다고 해서 합격하지 않는다.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채용 자격 조건을 꼼꼼히 보고 기업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경력이니 만큼 기업에서는 기본적으로 현업에 바로 투입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뽑길 바란다. 이를 위해 본인이 진행했던 업무나 프로젝트, 직무 기술을 목록으로 만든다. 그 다음 목록 중에서 기업에서 인정할 만한 업적, 기술을 선별해 작성한다.

▲성과는 객관적으로 드러내라= 경력 기술서의 핵심은 본인의 역량을 명확히 보여주는 데 있다. 최근 경력부터 역순으로 작성하고 주요 업무 내용별로 본인의 역할과 객관적인 성과를 쓰면 된다. 이 때 본인의 업무 능숙도를 나타낼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영업 분야는 영업 실적과 매출을 기재하고 개발자, 회계·총무 등의 분야는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을 덧붙이는 것이 좋다. 또 근무 기간과 업무 내용, 최종 직위 등 기본적인 요소와 함께 이전 회사의 주요 사업 내용, 규모, 매출액 등의 정보도 간단히 입력한다.

▲타인의 눈을 빌려라= 이력서나 경력 기술서를 혼자서만 확인하면 객관성을 잃을 확률이 높다. 일단 경력 기술서를 작성한 후에는 수정 작업을 반복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그 다음 지인 또는 관련 업계 종사자, 전문가에게 전체 흐름을 확인받으면 도움이 된다. 특히 경력 사항에 대한 비중이 큰 만큼 전문가의 도움은 큰 힘이 될 것이다. 취업포털 사이트 등의 무료 서비스를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인의 분야별 전문 경력 주치의(MCM)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기업에서 경력 구직자에게 일순위로 실무 능력을 기대하는 만큼 업무와 연관된 핵심 역량을 강조해야 한다"면서 "지원서를 작성할 때 성과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기업 문화에 맞춰 면접을 준비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반가움에 캄보디아 환아 번쩍 안은 김건희 여사 할머니 내쫓더니 돌연 업은 사진…"경찰이 연출쇼 하나" 역풍 탕수육에 담배꽁초 튀김…항의하니 "전분 회사서 딸려와"

    #국내이슈

  • "에이즈 보균자로 꾸려진 부대" 러 용병 실태 폭로 "NFT 나도 샀어요" 무작정 홍보한 마돈나, 집단소송 당해 2m '돈탑' 쌓고 성과급 잔치 中기업…1인 9억도

    #해외이슈

  • 윤상현, 남진 '러브샷' 사진공개…"이런 모습이 진짜" [뉴 목동, 언제쯤]②세대당 주차대수 '0.6'…목동은 주차가 두렵다 "2030년이면 밤하늘 별 못 볼 수도"…인공위성 때문에

    #포토PICK

  • 美서 최고연비 찍은 아이오닉6, 韓보다 0.1 낮은 이유는 ‘이것’ 현대차, 변동금리 신차할부 출시…3개월 단위 메르세데스-벤츠, EQS 전기 SUV 국내 출시…최대 주행거리 459km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국 31위 '부패인식지수(CPI)' [뉴스속 기업]구글이 주목한 K슬립테크 '에이슬립' [뉴스속 용어]尹대통령이 강조한 '스튜어드십'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