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주머니 300장, 염화칼슘 15톤 배부 제설대책 완료
전남 강진군이 올 겨울 기후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강설로 인한 교통 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군은 지난 11월 27일까지 11개 읍·면포함 제설장비 살포기 및 제설 삽 등 제설장비가 정상작동 되는지 자체점검하고, 작동에 문제가 있는 장비는 11월30일까지 정비 및 수리 완료했다. 까치내 재 등 설해취약지구에 대하여 적사함 내부 및 인근 노견에 모래주머니 700장도 배치 완료했다.
또, 설해 예상 지구에는 작년보다 20% 더 많은 제설자재를 배부하여 예상치 못한 폭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군은 지속적인 폭설이 이어질 경우 군이 보유한 장비로 제설에 어려움이 있을 시에는 민간소유 장비는 적시에 투입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관내 건설업체에 협조 요청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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