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주당, 총선 공약서 "한국이 독도 불법점거" 명시
일본 민주당 대표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16일 치러질 중의원 선거(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독도가 일본땅인 만큼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등을 통해 한국의 불법 점거를 시정하겠다는 뜻이다.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해선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것은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이 섬을 둘러싼 영유권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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