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이 한자리수 시청률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특히 현재 극에 핵심 스토리인 주연배우 이성재와 명세빈의 결혼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 좀처럼 시청률 회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아들녀석들’은 전국시청률 7.5%를 기록, 지난 17일 방송이 기록한 7.4%포인트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아들녀석들’은 현재 극의 핵심스토리인 현기(이성재 분)와 인옥(명세빈 분)의 결혼을 둘러싸고 캐릭터들의 갈등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있기 때문에 현재 시청률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양가 집안의 반대에 부딪친 남녀 캐릭터의 진부한 스토리, 답답한 전개, 개성없는 캐릭터를 시청률 부진의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