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이유-은혁' 사생활 사진 의혹 커지더니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이유-은혁' 사생활 사진 의혹 커지더니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가수 아이유가 남성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의 사진 사건이 일어난지 일주일째다. 하지만 여전히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아이유의 묵묵부답에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져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3시 50분께 아이유의 트위터 연동 사진 계정 yfrog에 한 장의 새로운 사진이 게재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속의 아이유와 은혁의 모습은 '삼촌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즉각 "해당 사진은 단순한 병문안 사진일 뿐 두 사람의 관계는 원래부터 '절친한 사이'"라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네티즌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쳤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궁색한 변명일 뿐이라는 반응이다.

소속사의 해명은 불신과 조롱의 대상이 돼 버렸다. 팬들은 급기야 이번 사건의 '진실'을 요구하는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를 개설했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 카페에 몰리기도 했다.

아울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사진과 관련된 수많은 패러디물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네티즌들은 기다렸다는 듯 은혁과 아이유가 교제하고 있다는 정황이 담긴 증거 사진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미 '삼촌 팬'들의 마음은 아이유에게서 떠났다는 의견도 제기돼고 있다. 영화 '몰락'을 패러디한 한 영상에는 아이유 팬들의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괜찮아. 주니엘로 갈아타면 되잖아"라는 자막도 등장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제 아이유의 시대는 갔다", "사진보다 아이유와 소속사의 대응에 실망했다", "믿고 있는 팬들의 뒷통수를 치는 것과 다름없다" 등 날 선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그럼에도 소속사 측은 최초 해명 이후 모든 사안에 대해 입을 닫고 있다. 평소 SNS를 통한 팬들과의 교류도 잦았던 아이유도 사진이 유출된 이후 지금까지 전혀 소통하고 있지 않고 있다.

앞서 또 나이에 비해 성숙한 생각,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털털함으로 '삼촌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아이유는 사라졌다. 소속사의 해명 뒤에 숨은 겁쟁이만이 남아있다.

침묵이 능사는 아니다. 어설픈 해명은 또 다른 추측을 낳고, 이는 새로운 오해와 루머들을 재생산 해 낸다. 아이유가 이제는 당당하게 나서야한다는 목소리는 여전히 뜨거운 상태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