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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단지 노하우, 아제르바이잔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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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을 마친 아제르바이잔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아이보리색 상의가 연수단 대표 자우르 가시모브, 오른쪽 옆이 진기우 산단공 경영전략본부 상무.

수료식을 마친 아제르바이잔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아이보리색 상의가 연수단 대표 자우르 가시모브, 오른쪽 옆이 진기우 산단공 경영전략본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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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 이하 산단공)은 아제르바이잔 경제개발부 고위공무원 일행 10명이 한국을 방문, 경제발전 과정과 산업단지 정책 연수과정을 거치고 14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초청연수는 산단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위탁받아 추진 중인 '아제르바이잔 경제특별구역(SEZ) 및 산업단지(IP) 개발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연수단 대표 자우르 가시모브(Zaur Gasimov) 기업경제개발정책국장과 경제개발부 국·과장급 공무원 10명이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과 산업정책 ▲경제특구 및 산업단지 개발제도 및 관리운영 ▲외국인투자유치 정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연수단은 한국 전문가의 강의를 들은 후 산업현장·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연수에 참가한 경제개발부 공무원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제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수받았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카스피해(海) 연안 산유국으로 석유, 천연가스 등의 자원을 기반으로 경제성장을 이뤘다. 최근 자원의존형 성장의 한계를 인식, 비(非) 석유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의 산업단지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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