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KBS2 드라마 '머나먼 나라'로 데뷔한 사강은, 독특한 예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어 '인어아가씨', '백수탈출', '왕의 여자', '소울메이트', '발칙한 여자들', '기적', '꽃보다 여자'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도 다져왔다.
사강은 결혼 이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계속 이어왔지만 최근 일본에서 미국으로 직장 발령이 난 남편의 내조와 자녀 양육에 전념하게 위해 모든 활동을 접는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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