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나는 가수다2'가 오는 18일부터 7주 동안 방송되는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을 진행할 새로운 메인 MC로 배우 정진영을 발탁했다.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약 7개월 동안 '나가수2'를 이끌어왔던 이은미는 가수로서 '가왕전' 무대에 집중하기 위해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이에 제작진은 '가왕전'을 함께할 새 MC 섭외에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인 끝에 연기파 국민배우 정진영을 발탁하기로 결정했다.
정진영은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면서 연기를 하는 등 평소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는 점을 높이 산 제작진의 오랜 섭외 요청 끝에 출연 허락을 받았다.
이번 주부터 7주간 진행되는 시작되는 최고의 가수 7인이 펼치는 극한의 서바이벌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에서 정진영은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무게감 있는 진행과 특유의 유쾌함으로 '가왕전'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콘서트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은 본격적인 '가왕전' 경연에 앞서 가왕을 미리 예측해보는 '2012 가왕전 개막제?부제: 가왕을 예측하라!'를 시작으로 7주간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는 가왕을 예측하는 문자 투표 참여의 기회를 제공, 한층 더 흥미진진한 시청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7주간 펼쳐지는 '나는 가수다2-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은 18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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