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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유격훈련 강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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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유격훈련 강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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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의 유격훈련 강도가 높아진다.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환자 응급처치와 물 획득·저장 등을 추가해 실제 전장의 극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9일 육군에 따르면 특공임무부대와 일반 전투지원대대의 경우 1주일간 동일한 과정의 유격훈련을 받아왔다. 간부의 경우 2주동안 유격훈련을 받고 간부자격증을 발급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일반부대의 경우 1주에서 2주로 기간이 연장되고 특공, 보병수색, 기갑정찰, 헌병특임등 특공임무부대는 4주로 유격훈련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특히 특공임무부대의 경우 개인전투기술 연마 위주로 맞춰졌던 기존 훈련의 초점을 팀 단위 임무수행 능력강화로 바꿨다. 유격훈련과정에는 200km이상 도보로 이동하는 훈련을 추가하고 이동훈련동안 대항군과의 전투, 장애물 등을 포함시켰다. 기존 훈련이 개인별 체력단련과 장애물 극복 위주로 시행돼 급변하고 있는 전장 실상과 전투환경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간부자격증 취득 희망자는 전문 유격훈련 과정 대상으로 구분해 4주간의 전문 유격훈련 과정을 적용하도록 했다. 간부자격증 취득자에 대해서는 보직·장기복무·진급 등 인사관리상 특전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육군 관계자는 "2013년 일부 부대에 시범적용을 한 후 2014년부터 육군 전 부대로 확대·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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