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비고를 운영하는 CJ푸드빌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 베버리힐즈점을 비롯해 그간 국내외 비비고 매장에 방문한 정상급 스타들은 싸이, 고소영, 하정우, 정우성, 오지호, 고수, 정지훈, 하지원, 천정명, 서은영, 권상우,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 수 십 여명에 이른다.
한류 팬들의 경우 이들 정상급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와 직접 스타를 만나는 경우도 있다. 싱가포르 래플스시티점도 슈퍼주니어 팬클럽 정기 미팅 장소로 한류를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로 인식되고 있다.
이 스타들은 비비고가 내놓는 건강하고 깔끔한 한식에 반해 평소 촬영장, 공연장 등지에 비비고의 음식을 테이크아웃 해 즐기는 것은 물론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비비고 매장이 있는 해외의 도시에서 활동을 하거나 여행을 갈 때마다 일부러 시간을 내 비비고를 꼭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미식가 고소영부터 영화계 대표 훈남 하정우와 정우성, 한류스타이자 한식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역시 국내외 비비고 매장을 자주 찾는 스타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오지호, 고수, 정지훈, 천정명, 권상우 등 한류 대표 몸짱 스타들은 물론 건강 미인 하지원, 스타일리스트 서은영 등도 비비고를 필수 코스로 찾는다.
비단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캣우먼으로 출연했던 앤 헤서웨이는 비비고를 찾았다가 현지 뉴스에 기사화가 되는 등 숱한 화제를 남기기도 했다.
노희영 비비고 총괄 컨셉 디렉터이자 CJ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은 “국내외 스타들이 자주 찾는 한식 레스토랑으로 비비고가 선택된 것은 헬시앤프레시(Healthy&Fresh) 콘셉트의 건강한 음식, 그간 한식이 보여주지 못했던 유니크(Unique)한 매력이 어필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며 “트렌드를 리드하는 스타들이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 출장이나 여행길에도 일부러 꼭 찾는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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