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CT전문가들과 통신·반도체 등 논의
하 대표 등 SK텔레콤 주요 경영진과 박성욱 SK하이닉스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이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인 전문가 40여명을 초청해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의 정보통신·반도체 전략을 공유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미국 내 통신, 반도체,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ICT 분야에서 핵심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정보통신 영역의 기술 리더십 강화와 함께 SK하이닉스와의 연구개발 시너지 전략을 논의하며, 비정보통신 영역의 기술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과 ICT 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은 융합과 혁신을 위한 사업다각화 방안도 모색했다.
하 대표는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는 통신 반도체 등 각자의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함께 손을 맞잡고 대한민국 ICT 산업을 리딩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해외에서 활약중인 인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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