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난리 난 '강남빠녀' 어쩐지 이상하더니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일명 '강남빠녀'로 출연한 성주란씨가 "제작진으로부터 터무니없는 요구를 받았다"고 해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성주란씨는 앞서 11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서울 강남지역에 집착하는, '미스 구리 강남빠녀'란 타이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씨는 4년 전 구리에서 강남으로 이사한 뒤 완벽한 '강남스타일'로 거듭났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성씨는 "강남 스타일의 기본은 민낯과 명품시계, 심부름센터 이용이며, 필수적으로 해야할 것 3가지는 코성형, 트레이닝복 착용, 생활용품 렌탈이라"며 "같은 편의점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생수라도 강북과 강남은 물맛 차이가 난다"고 주장, 철저한 '강남스타일 애호가'임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성씨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및 조작 논란이 일자 성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작이든 홍보든 뭐든 제 입으로 말을 꺼냈고 제 경솔한 행동, 잘못된 점 변명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본인이 생각하는 강남 지역은 어디인지 이야기해 달라는 요청으로 촬영 전날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촬영 당일 작가들로부터 터무니없는 요구를 받았다"면서 "촬영을 진행하지 않으면 제작비의 3배를 배상하라고 해서 결국 요구대로 촬영에 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성씨는 촬영 당일 한 스마트폰 앱에 올린 사진을 공개하며 "계약서를 쓰기 전에는 '강남스타일녀'였지만 촬영이 끝난 뒤에는 '강남빠녀'가 되어 있었다"며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에 앞서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 측은 조작 논란과 관련, "출연자가 강남이라는 지역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강남 이외의 지역을 아예 가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조작설을 부인해 성씨와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