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지난달 15일 유튜브에 처음 공개된 지 40일만에 조회수 5000만건을 돌파하면서 최소 100억원대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의 가온 지수를 근거로 산출한 결과, 싸이는 강남스타일은 현재까지 다운로드로 약 3억6000만원, 스트리밍으로 약 420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강남스타일 앨범 판매량도 3만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이 또한 최소 15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연과 광고로 얻는 수익도 막대하다. 싸이는 앞서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12 썸머스탠드 훨씬 더 흠뻑쑈'에서 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 약 3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국내 저작권료와 각종 행사 수익, 해외 판매량 및 저작권료가 더해지면 싸이는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충분히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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