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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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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올림픽] '여제' 장미란이 흘린 눈물의 의미
'여제' 장미란이 눈물을 흘렸다. 큰 부상을 이겨낸 뒤 어렵게 내민 도전장이었으나 결국 4위로 올림픽을 마감한 아쉬움이 컸다. 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3차 시기에서 170㎏에 도전한 장미란은 어깨의 균형이 무너져 내려 바벨을 뒤로 떨어뜨렸다. 이후 믿어지지 않는 듯 관중석을 응시하다 눈물을 글썽거린 장미란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켜드렸을 것 같아 염려스럽다. 다치지 않고 끝까지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이 묻어나는 심경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랜드슬램(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아시안게임)이라는 대업을 이뤘던 역도 스타의 좌절 앞에 네티즌들은 "정말 수고 많았고 존경합니다"(@set**), "영원한 세계 챔피언 화이팅!!"(@cog**), "장미란 선수의 얼굴 표정에는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드라마가 있다"(@gon**) 등의 격려 메시지를 쏟아냈다.
◆ 예비전력 300만kW 붕괴, 첫 '주의' 발령
33도 이상의 폭염이 잇따르면서 전력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6일 지식경제부는 오전 11시5분부로 비상 2단계인 전력 수급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예비 전력이 300만kW 밑으로 떨어져 '주의' 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9월15일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이날 예비전력은 254kW까지 떨어졌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수요자원시장 관리, 즉 사전에 협약을 한 50개 기업체들에게 전력 사용을 줄이는 대신 보조금을 지급하는 수요관리를 통해 약 150만kW의 예비전력 확보에 나섰다. 이어 지난 3월 외부전력 차단으로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전1호기를 재가동 하는 등 예비전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다시 찾아온 전력대란 우려에 네티즌들은 "냉방기기는 잠시 OFF!"(@yeo**), "불 끄고 컴퓨터 끄고 퇴근해야 마땅"(@to_**), "예비전력 없다고 해서 에어컨도 안켜고 있다"(@_mu**)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통신요금 247만원', 대형사고 예방법은?
인터넷에서 '통신요금 247만원'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요금 폭탄을 피하기 위한 예방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이터 요금 폭탄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자유요금제가 아닌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를 쓰는 것이다. 자유요금제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이용량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 쓰는 상품으로, 기본료가 싼 대신 데이터를 쓴 만큼 지불하는 구조다. 따라서 표준요금제 사용자가 데이터를 펑펑 쓰다가는 수백만원의 통신요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또 통신사들이 지나친 요금을 발생시키는 이용자들에게 보내는 5000원, 1만원 단위 경고 문자를 확인하는 것도 폭탄 요금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액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경우 데이터 초과 사용분에 관한 요금폭탄을 피하려면 월9900원(VAT 포함)짜리 'LTE안심옵션'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 크리스틴 스튜어트, 또 다시 불륜? '시끌'
최근 유부남 영화감독과의 불륜설로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감독 지아니 아넬리와 동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국 매체는 현재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웰컴투 마이 하트'의 연출자인 지아니 아넬리 감독 집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이 패틴슨과의 결별 후 그와 동거하던 LA의 맨션을 나온 뒤 향한 곳이 지아니 아넬리의 집이었던 것. 이에 또다시 불륜 의혹이 불거지자 네티즌들은 "진짜 실망"(@rla**), "불륜의 끝판왕"(@lor**), "설마 또 불륜임?"(@v_v**)등 실망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아니 아넬리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달 말 불륜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크리스틴은 루퍼트 샌더스와 어떤 성적 관계도 맺지 않았다"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 싸이 '강남스타일', 美 아침방송도 접수
가수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이 CNN 등 미국 주요 언론에 소개된 데 이어 현지 아침방송까지 진출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아침방송 '아이 오프너 TV'의 '쉐어 디스' 코너에서는 진행자 올리버 툴이 "유튜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라는 말과 함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자료화면이 나간 후 룰을 포함한 4명의 출연자들은 이 음악에 맞춰 일명 '말춤'을 선보였으며 올리버 툴은 "오빤 강남스타일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곡이 너무 신난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이 강제 해외진출"(이**), "음악이란 게 정말 대단하긴 하다"(김**), "뭘 좀 아는구나"(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빌보드 K-POP HOT 100 1위에 랭크된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한 것은 물론 '홍대스타일', '대구스타일' 등 각종 패러디물도 쏟아져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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