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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설 파문 '티아라 은정' 과거 했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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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홈페이지 장식 '시끌'

(사진: 전의경 공식 홈페이지)

(사진: 전의경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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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티아라가 연예계 퇴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멤버 은정이 여전히 전의경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현재 전의경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전의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은정이 제복을 차려입은 채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걸려 있다.
네티즌들은 앞서 지난 3월 전의경 홍보대사 위촉 당시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한 은정이 '왕따설'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을 들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전의경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은정양이 전의경 홍보대사로 합당치 않는 것 같네요"(안**), "메인사진 바꿔주세요", "의경출신으로서 부끄럽습니다(의경**) 등의 항의글이 단 이틀 동안 100여 건 이상 올라온 상태다.

이에 홈페이지 관리자 측은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전의경 홍보대사의 홈페이지 사진 교체가 오늘 오후 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제작사에 조치해놓았습니다"라면서 "이와 관련한 민원 및 내용을 충분히 주지하고 있으므로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30일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멤버 화영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 진실 규명 카페가 개설되는 것은 물론 각종 광고에서 퇴출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네티즌들의 집단적인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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