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탤런트 이재룡(48)이 가수 보아(26)에게 깍듯한 90도 인사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이수만이 "현재 막내는 이재룡씨다"라고 소개하자 리포터는 보아에게 "이재룡씨가 잘하고 있으냐"고 물었다. 이에 보아가 "괜찮은 것 같다"고 답하자 이재룡은 반듯한 90도 인사로 화답했다.
이는 이재룡이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예계에선 보아보다 한참이나 대선배이지만 SM에서는 입사 1년차에 불과한 후배였기 때문. 1998년 SM에 입사한 보아는 벌써 14년차다.
'이재룡 90도 인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룡이 SM 소속이라는 사실에 대해 "에스엠 소속이셨구나"(@dud**), "신기해요"(@Han**), "소속사 옮겼네요 근데 막내라니"(@wot**) 등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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