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위세척 후 회복 중, "자살시도 아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윤진서(29)가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위세척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응급실로 이송된 뒤 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으나 윤진서의 측근은 "미국에서 지난 26일 귀국한 윤진서가 시차 때문에 잠이 안 오자 감기약을 수면제 대신 먹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윤진서의 집에서 발견된 '슬프다. 외롭다'라고 적힌 메모에 대해서도 "윤진서가 평소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었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이 메모도 유서가 아닌 시나리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해 영화 '올드보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등에 출연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