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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전 쌓은 스펙 업무활용도 39%…불필요한 스펙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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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구직자들이 취업하기 위해 스펙 쌓기에 매달리고 있지만 정작 직장생활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5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 전에 쌓은 스펙의 업무 활용도는 평균 39%에 불과했다.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복수응답)으로는 '학점'이 2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토익 등 공인어학성정'(25.7%), '학벌'(22.1%), '학력'(19.7%), '봉사활동'(17.9%) 등의 순이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직무와 연관이 되지 않아서'(51%)가 가장 많았다. '서류상으로만 필요한 스펙이라서'(46.4%), '개인 역량과 별 상관없어서'(22.8%), '이론과 실전 차이가 커서'(22.4%) 등이 뒤따랐다.

한편 입사 후 다시 스펙을 쌓고 있는 직장인 비율이 67.1%에 달했다.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거나(61%, 복수응답) 업무의 전문성 향상(45.3%), 연봉을 높이기 위한 목적(34.6%)이었다. 스펙 종류로는 '자격증 취득'(50%, 복수응답), '영어회화 공부'(29.1%), '교육·세미나 참석'(20.7%), '공인어학성적 공부'(19.4%), '온라인 강의 수강'(16%) 등이 주를 이뤘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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