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씨넷뉴스에 따르면 트위터는 사용자들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로버트 윅스(Robert Weeks) 트위터 대변인은 "트위터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사용자들의 패스워드를 다시 설정하고 고객센터를 이용해 도움 받으라는 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유출된 계정정보는 5만5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씨넷뉴스는 유출된 트위터 계정정보가 웹 기술 공유사이트인 페이스빈(pastebin.com) 홈페이지 등에 게시돼 있다고 전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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