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을은 이번 선거에서 관심지역중 한 곳으로 꼽혔다. 야권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던 관악을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야권단일화 경선 과정의 여론조작으로 사퇴하면서 은평을 예비후보였던 이 당선자가 급파돼 3파전의 혼전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같은해 7월 재보궐선거에서는 서울 은평을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용퇴했고, 이번에도 은평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당내 경선에서 천호선 후보에 밀렸다.
이 당선자는 "19대 국회가 MB 관련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고 붕괴된 서민경제를 복원하는 개혁ㆍ민생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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