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살아있는 바비인형이라 불리는 한 소녀가 전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하얀 피부와 큰 눈, 또렷한 이목구비로 '살아있는 바비인형'이라 불리는 영국 10대 소녀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수많은 해외 팬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녀가 공개하는 동영상은 눈화장법, 헤어나 의상 연출법, 입술을 강조하는 화장법 등 그야말로 다양하다. 특히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긴스트레이트 헤어와 눈화장법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을 떠올리게 한다. 동영상 속 그녀는 움직임 하나하나가 흡사 인형 같아 그야말로 비주얼 쇼크를 일으키는 상태. 이에 다코다의 인기는 웬만한 할리우드 배우가 부럽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뜨거운 관심과 달리 일부 비평가들은 그녀를 향해 쓴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볼리비아의 언론 오피니언닷컴은 "수천 명의 여성들이 그녀를 닮고 싶어 한다"면서 "이런 식의 영향은 매우 큰 위험"이라고 비평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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