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업이 원하는 신입사원 스펙 '학점 3.2점·토익 685점 이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학점 3.2점, 토익 685점 이상…'

올 상반기 공개 채용 시장이 활짝 열린 가운데 기업들이 원하는 신입 사원의 스펙이 공개됐다.
20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1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4.3%가 지원자의 학점을 평가 기준에 넣었다. 이들이 원하는 지원자의 학점은 평균 3.2점(4.5점 만점) 이상이었다. 점수대별로 살펴보면 3.0점 이상이 52.9%로 가장 많았고, 3.5점 이상(39.5%)이 뒤따랐다.

기업의 36.2%는 영어성적을 본다고 답했다. 종류별(복수응답)로는 토익 등 공인영어성적이 68.7%, 토익스피킹·오픽(OPIc) 등 공인영어회화성적이 43.3%였다. 기대하는 최저 토익 점수는 평균 685점이었다. 토익스피킹 기준으로는 최저 레벨 5이상(34.5%)이 가장 많았다. 이어 레벨 6이상(27.6%), 레벨 7이상(24.1%) 등의 순이었다.

자격증 소지자를 선호하는 기업도 65.9%나 됐다. 종류별(복수응답)로는 전공 관련 자격증(69.7%), 사무 관련 자격증(20.5%), IT 관련 자격증(9.8%) 등 다양했다. 지원 분야 관련 전공자를 원하는 비율은 77.8%였으며, 이 가운데 36.1%는 해당 전공자만 선호했다.
이 외에도 직무경험(65.9%·복수응답), 인턴(14.6%), 어학연수 등 해외경험(13.5%), 봉사활동(9.7%), 아르바이트(5.4%) 등을 경험한 지원자를 원했다.

임민욱 팀장은 "최근 신입사원에게 기대하는 스펙은 낮아지고 있지만 평가는 더욱 까다로워지는 추세인 만큼 지원하는 기업의 평가 방식과 역량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고 이에 맞춰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