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더블클릭의 광고를 이용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라우저인 사파리의 개인정보망을 교묘히 피해왔다.
메이어는 "구글의 소프트웨어는 광고를 통해 쿠키를 심어 웹상에서 사용자를 추적해왔는데 이를 차단하면 쿠키의 추적 작용을 막게된다"고 설명했다.
사파리가 스마트 기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이며 55%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조치는 수백만의 잠재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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