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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콴타스, 날개 균열 'A380' 운항 중단

최종수정 2012.02.08 11:20 기사입력 2012.02.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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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콴타스의 'A380'

호주 콴타스의 'A380'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호주 최대 항공사인 콴타스는 에어버스사에서 구입한 A380 항공기의 날개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돼 운항을 중단했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콴타스는 8일 최근 엔지니어들의 정밀검사 결과 A380 항공기의 날개 부분에서 머리카락 굵기의 미세한 균열이 36개 발견돼 일주일 동안 운항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콴타스가 보유한 A380기 12대 중 한대가 지난달 7일 런던을 떠나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인도 상공에서 난기류로 인한 심한 요동을 겪은 뒤에 정밀검사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콴타스 측은 7일 밤 "이번에 발견된 날개 균열은 난기류로 인한 흔들림으로 발생했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제조과정에서 균열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에어버스가 자체 조사를 통해 A380 항공기의 날개 균열 현상을 발견하자 유럽 항공규제 당국은 즉시 향후 6주일 내에 전세계의 모든 A380 항공기의 3분의 1에 대해 정밀검사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콴타스는 유럽 항공규제 당국의 이 같은 지시에 따라 이뤄진 정밀조사 결과 2층 구조로 된 두 대의 A380 항공기에서 균열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에어버스사는 이 같은 날개 균열 발견에도 불구하고 A380 항공기의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해명을 되풀이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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