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광고에 등장…"돌아오세요!" 눈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칩거중인 MC 강호동의 방송 복귀를 소원하는 버스 광고가 게재돼 관심이 집중됐다.
'강호동닷컴'이 공개한 버스 광고 시안에는 캐리커쳐로 그려진 강호동의 얼굴과 함께 '강호동! 넘치는 에너지로 호탕하게! 우렁차게! 웃음을 선물해 주세요! 팍팍!'라는 문구가 적혔으며 최종 시안대로 버스에 부착됐다.
이 카페 스탭은 "버스 1대당 51만원어치의 광고물이 부착돼 총 비용 168만3000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강호동닷컴'의 버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노력들을 보니 강호동이 국민MC였던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시간이 약입니다. 때 되면 돌아오겠죠" "팬들 대단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닷컴'은 지난해 9월11일 처음 개설됐으며 강호동을 응원하고 그의 복귀를 바라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약 6000여명으로, 강호동의 근황과 관련 이슈들을 소개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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