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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도요타 제쳤다 '사실상 세계 1위'

최종수정 2012.01.10 10:23 기사입력 2012.01.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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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판매량 14% 증가한 816만대 기록..790만대 도요타 앞질러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판매 기준으로 지난해 사실상 글로벌 1위 자동차 메이커에 등극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폭스바겐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816만대를 기록해 대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했던 일본 도요타 자동차를 제쳤다고 10일 보도했다. 2010년 세계 1위였던 도요타는 지난해 판매량이 790만대에 그쳤으며 이에 따라 폴크스바겐의 세계 1위 등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FT는 전했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아직 지난해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지난해 1·4~3·4분기 판매량을 근거로 하면 지난해 판매량이 약 900만대로 추산된다. 그러나 GM의 판매량에는 대(對)중국 합작기업의 판매량도 포함된 것이다. 따라서 대다수 애널리스트는 폭스바겐이 사실상 세계 1위라고 말한다고 FT는 전했다.

폭스바겐의 크리스티앙 크링글러 판매·마케팅 담당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모든 브랜드의 판매량이 늘었다"며 "2011년은 걸출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며 "2012년은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수 시장 관계자들은 도요타가 올해 대지진 충격에서 벗어나 세계 1위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폭스바겐은 2018년까지 연간 판매량을 1000만대로 끌어올려 도요타와 GM을 따돌릴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특징은 독일 자동차 업체의 약진과 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 증가였다.

폭스바겐 외에 포르셰,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의 고급 자동차 메이커들 모두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급차 브랜드에서는 BMW가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를 따돌리고 지난해 판매량 167만대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BMW의 롤스로이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량이 47%나 급증해 지난해 사상 최대인 3538대를 팔았다. 지난해 130만대를 판매한 아우디의 판매 증가율은 19%로 14%에 그친 BMW를 앞질렀다.

포르셰도 지난해 판매량이 22% 늘었다. 영국의 고급 자동차 메이커 벤틀리도 지난해 2007년 이후 최대 판매고를 달성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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