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설립 완료,,,내년 외자 유치 및 추가 증자 성공이 관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용유무의PMC는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하 SPC)인 용유무의도시개발(주)를 설립하고 모든 절차를 완료 했다고 26일 밝혔다.
켐핀스키 호텔&리조트 그룹의 한국대표를 역임한 수잔인자조씨와 홍문권씨가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전 용유무의프로젝트매니지먼트(주) 박성현 대표이 부회장을 맡았다.
SPC측은 약 3개월 이내 중국 G&H그룹이 1000만 달러를 증자하고 2012년 1월 말경 카타르공화국의 알파단그룹과 협의를 거쳐 추가 증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2014아시안게임 왕산마리나 공사착공이 연초 시작 될 예정이며, 2차 선도사업 추진, 켐핀스키 컨소시엄의 6개 특급호텔유치와 8개의 외국인카지노호텔 유치를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용유무의 복합도시는 인천공항 인근 총 71.3㎢의 부지에 카지노, 호텔, 요트장, 컨벤션 시설, 리조트,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인구 12만 명 규모의 세계 최고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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