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션 임파서블 4 : 고스트 프로토콜이 개봉 이틀 만인 17일 누적 관객 수 57만명을 넘어서는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주인공 톰 크루즈의 액션 연기마다 함께 등장하는 자동차에 관심이 쏠린다.
주인공은 BMW 6시리즈 컨버터블과 쿠페, BMW 비전 이피션시다이내믹스 모델인 콘셉트카 i8 등이다.
국가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정부는 IMF 조직에 대해 '고스트 프로토콜'을 발동하고, 조직의 과거는 물론 정체를 모두 지워버린다. 순식간에 국제 테러리스트가 돼 버린 특수 비밀 요원 톰 크루즈(이단 헌트 역)는 자신과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지상 최대의 불가능한 미션을 다시 시작한다는 게 대략의 줄거리다.
톰 크루즈는 영화 초반에는 BMW 6시리즈 컨버터블을 타고, 후반에는 콘셉트카 i8을 몰고 추격을 하는 장면을 멋있게 소화해 냈다는 평이다.
특히 BMW 그룹의 콘셉트가 i8은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스포츠 쿠페 타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시선을 끌었다. 1.5ℓ급 3기통 엔진과 전기모터를 장착해 26.6km/ℓ의 연비를 확보했고 최고 출력 220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제로백)은 5초대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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