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연말모임에서 남성은 잘 차려입은 슈트룩에 가벼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슈트는 깔끔한 네이비 슈트룩이나, 화려한 체크패턴의 슈트가 제격이다. 소재는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감의 실크 혼방 소재에 캐시미어, 밍크, 비큐나 등의 고급 특수모가 혼방된 소재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자칫하면 심심해지기 쉬운 남자의 연말 패션이 세련되고 감각적인 믹스 앤 매치 파티룩으로 완성됐다. 톡톡 튀는 보타이와 양말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평소 쑥스러워서 꺼려했던 포켓칩은 파티룩으로 멋을 내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포켓칩을 꽂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네모난 형태로 접어 가슴주머니 위로 평행하게 1㎝ 정도 나오게 꽂는 것.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의 파티는 잘 차려입었다는 느낌을 주는 옷차림이 바람직하다. 이런 목적을 가장 잘 충족시켜 주는 아이템이 바로 보타이.
원칙적으로 직접 보타이를 멋스럽게 매야 하겠지만, 초보자들이 제대로 된 보타이 매듭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시중에는 매듭이 이미 만들어져 있고, 후크로 목 부분에 고정만 하면 되는 형태의 보타이가 많이 나와 있다.
여성들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원피스나 블라우스, 스커트 등의 아이템들로 멋을 낸다.
연말 파티의 경우 과감하고 약간의 노출이 있는 옷도 잘 어울린다. 시원하게 목선이나 쇄골을 드러내어 여성스러움을 맘껏 뽐내는 것이 좋다.
액세서리로 멋을 내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이니만큼 계절감을 살려 퍼 소재의 조끼나 목도리를 활용한다거나, 액세서리로 뱅글과 브로치를 매치해 과하지 않게 화려하면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를 연출해보자. 가방은 투박한 빅백보다는 가볍게 들 수 있는 클러치를 추천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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