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BMW 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 모터스가 광주광역시 농성동에 BMW와 미니(MINI) 통합 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BMW·MINI 광주 통합 전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에 잘 어우러지는 문화 전시장 콘셉트로 구성됐다. 연면적 2866㎡(868평)에 1347㎡(408평)의 1층, 1325㎡(401평)의 2층 규모로 구성되며 총 11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2층에는 M라운지와 함께 광주 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인 '스페이스K_광주'가 위치한다.
전시장이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들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더욱 큰 고객 만족과 예술적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는 BMW 코리아의 기업 철학이 반영된 공간이다.
내년 2월6일까지 진행되는 개관전인 '예술가를 믿지 마세요'에서는 개성 넘치는 재료와 다양한 기법이 돋보이는 11명의 국내 작가의 유쾌한 작품이 전시된다.
MINI 전시장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블랙과 레드 색상을 기본으로 적용해 MINI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총 7대의 MINI 모델을 전시할 수 있으며 1층에는 공식 서비스센터, 2층에는 MINI 바를 갖춘 라운지가 마련됐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BMW와 MINI의 통합 광주 전시장은 문화 예술의 도시 광주 지역 고객들에게 BMW 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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