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한국CM전략연구소에서 11월 조사한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 중 가장 높은 광고 선호도를 보여 조인성 효과를 입증했다.
그 뒤를 빅뱅이 모델로 등장한 노스페이스, 이민정과 이승기가 촬영한 코오롱스포츠가 차지했다.
히말라야 3400m 이상에서만 볼 수 있다는 토종 블랙야크와의 조우, 거센 계곡물에 들어가 망가진 외나무다리를 고치는 장면 등, 촬영하기 어려운 장면에도 불구하고 조인성은 직접 차가운 히말라야 계곡 속으로 들어가는 등 촬영 의지를 불태우며 실감나는 영상을 완성해 냈다.
‘나를 버린 순간 히말라야를 만났고 나를 넘어선 순간 블랙야크가 되었다’ 는 나레이션 또한 조인성이 직접 해 감동을 더했다.
이번 광고 선호도 조사를 진행 한 한국CM전략연구소는 2005년부터 매월 12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TV 광고 및 광고 모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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