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서 첫 번째 세션에 강연자로 나서 "날로 지능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공격 방식은 특별한 목적이나 타깃이 없는 무차별 해킹이 많아 수동적인 방어만으로는 보안이 어렵워, '방어'가 아닌 '통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보안에 대한 예산과 조직의 재편성도 뒷따라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침해·유출 및 예방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인력과 위험분석과 정책수립 등 정보보호 교율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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